남편과는 합의 이혼하기로 결정했는데
양육권때문에 걱정이에요. 제가 결혼하고 임신 후 부터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가정 주부로 지냈거든요. 이혼을 준비하면서 양육권을 가져 오고 싶어서 지금 구직활동 중이기는 해요. 딸아이기도 하고 성인이 되기전까지는 제가 케어하고 싶은데. 솔직히 말하면 아이 아빠가 저보다는 경제적인 능력이 더 많아서 양육권이 애 아빠에게로 갈까봐 걱정이 됩니다.
양육권이 저에게 온다면 당연히 한달에 한 두번씩 아이와 아빠의 만남을 가질수 있게 할 예정이에요. 저희가 성격탓으로 이혼 하지만 아빠와 제 아이가 인연을 끊게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근데 남편이 경제적 능력등의 부분이 저보다 월등히 좋아서
제가 좀더 유리하게 양육권을 가지고 올수 있는 방법을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