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만난 분이
본인의 아버지가 해외 무역쪽에서 사업을 크게 한다고 하며
저에게 호감 표시를 하며 연락처를 물어봤습니다.
한국에서도 만남이 지속되었으며 약 1년 3개월 정도 사겼습니다.
사귀는 동안에 이것저것 핑계를 대면서 처음에는 20-30만원 빌려달라고 하더니
점점 금액 이 커지면서 총 3천만원 가까이되는 금액을 저에게 빌려갔습니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 알고보니 아버지는 돌아가셔 안계시고
어머니와 여동생 셋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에겐 제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잘 해보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을 쳤다고 하고
그동안 빌린 돈은 본인일을 잘해보겠다는 생각에
빌렸지만 현재 그 돈을 다 날렸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 사기죄로 고소하고 제가 빌려준 돈을 다 받을 수 있을까요 ?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