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이 타 직원과 자꾸 비교하셔서요.
같은 부서도 아닌 사람과 제가 왜 비교를 당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주간 업무보고를 봐도 제가 그 분 보다 일을 적게하는것도 아닌데
그져 본인입맛에 맞춰준다고 좋게 봐서
자꾸 책임감이 있네 없네 하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고 제가 그렇게 일을못하나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부터 예민한 성격으로 인해서 한두 달에 한번씩 정신과 가서 상담을 받는데 요즘 정신과 상담 주제가 회사 타직원과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 거든요.
비교하는 대상이 특출나게 일을 잘하고 일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일도 없으면서 불필요한 보여주기식 야근 하는 사람하고 비교 당하는게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자괴감 들더라구요.
기분도 나쁘구요.
저도 일많을땐 집에서 새벽 까지 일하고 마감 기한 맞추거든요.
퇴사할때 정신과 상담 기록으로 노동청 신고 가능한가요?
신고 후에도 저는 이 회사랑 원활하게 합의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배려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몇푼 푼돈 받아 합의할 필요 없어서요.